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5&aid=0003069095
보궐 3주전 공매도 재개…동학개미 반발에 고민커진 여당
코스피가 사상 첫 3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오는 3월로 도래하는 ‘공매도 금지’ 기간의 연장이 여권의 향후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전날 금융위원회가 공지 문자를 통해 “현재 시행
news.naver.com
'코스피가 사상 첫 3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오는 3월로 도래하는 ‘공매도 금지’ 기간의 연장이 여권의 향후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요즘 경제뉴스란에 공매도 얘기가 끊이질 않습니다.
동학개미라고 불리는 개인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재개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똑바로 하는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공매도는 무엇일까요?
기사에도 잘설명되어있지만, 기관투자자 등이 주식을 빌려 주가 하락에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주가가 10만원인 A주식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이 주식이 향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투자자는 없는 주식을 1주 빌려서 먼저 주식을 매도합니다(+10만원). 그리고 향후 주가가 8만원이 됐을때 A주식을 매수해 빌린 주식을 갚습니다(-만원). 그 결과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투자자는 수익을 얻게 됩니다.
근데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개인은 공매도가 불가합니다.
공매도는 투자리스크가 높다고 판단, 기관투자자등에만 허용되어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개인투자자에게 제한적으로 공매도를 허용하고자 한다는 방침입니다만, 개인투자자는 공매도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뉘앙스를 지속 어필하고 있습니다.
둘째, 주가의 하방 압력 증대
공매도는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방식으로, 주가가 하락세에 접어들었을때 공매도가 없는 경우보다 공매도가 있는 경우가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은 공매도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공매도가 좋다 나쁘다를 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본시장이 성숙하고, 선진화되어 주가가 공정가치로써 역할을 하는데는 필요한 요인이라고 판단되기도 합니다.
다만 한국의 자본시장은 아직 굉장히 미숙한 단계이며, 안타깝지만 개인투자자들의 투자방식 또한 아직 성숙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공매도가 부활되지 않았으면 하지만, 어떻게 될진 지켜봐야겠죠.
아마 정치권에서 표심을 잡기위해 공매도 재개를 미루기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매도와 별개로 정부에서 연일 빚투에 대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부는 본질은 파악하지 못하고 피상적인 문제만 지적하는 무능한 모습일 계속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음 정부는 왜 개인들이 투자에 빠질 수 밖에 없는지 그 본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깨이었는 정부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경제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DB하이텍][삼성전자] 단기 조정? 여전히 좋다 (0) | 2021.01.13 |
---|---|
[DB하이텍][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0) | 2021.01.12 |
[DB하이텍] 6만원 돌파 (0) | 2021.01.12 |
[DB하이텍] 기사 공유 (0) | 2021.01.06 |
2021년 1월 4일 주식 개장시간 (0) | 2021.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