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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맛집-여의도] 세상의모든아침 브런치

by 변두리기둥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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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꽤나 오래근무했는데 이름만 듣고 가보지 못했던 그 곳

 

세상의모든아침에 브런치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친해 동행해주신 여친님이게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나란히 앉아서 창밖을 보며 식사할 수 있고, 테이블 사이는 저런 인테리어 소품으로 구분감을 줬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좋고 소품의 활용도 좋아서 옆테이블이 신경쓰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예약없이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앉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블로그에서 웨이팅 1시간은 기본이랬는데, 바로 들어가니까 예상치 못한 호사를 누리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전경련회관 50층에 있다보니 뷰가 좋습니다. 특히 뷰를 보면서 나란히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로 안내받았는데 좋습니다.

 

저는 2인세트인지 런치세트인지를 시켰습니다. 7만원에 샐러드+브런치1종+파스타1종+음료2개입니다.

 

 

음식은 딱히 할말이 없습니다.

 

막 맛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맛없지도 않고 무난의 극치

 

저는 샐러드가 쌍콤하니 가장 맛있었습니다. 

 

잉글리쉬브렉퍼스트랑 봉골레,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보이는 맛이 전부입니다. 맛없는건 아닌데 맛있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이래놓고 하나도 안남기고 다먹었지만요.

 

세상의모든아침은 맛집이라기보단, 뷰맛집으로 부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실제로도 커플도 많고 소개팅하는 분들도 보이고 분위기를 이용한 데이트 장소로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분위기가 좋아서 저녁에도 한 번 방문해보고 싶긴 합니다.

 


좋은점 : 뷰맛집, 인테리어를 포함한 분위기가 다함

 

아쉬운점 : 음식들이 더 맛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정리 : 분위기 내기 좋은 장소

 

* 여자친구의 Comment : 음식은 not bad, 뷰는 very good! 나란히 앉아서 보는 뷰가 좋으니 썸탈때보단 연애할 때 가면 좋을 곳! 아 오빠는 썸탈때도 가능하다고 했다^^ 역시 프로는 달라ㅎㅎ 

 

총점

 

나 -> 5점만점에 3점. 웨이팅할 정도는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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