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신사] 꿉당. 3대목살이라던데?

주말에 그렇게 가보고싶던 꿉당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아실분들은 다 아는 그런 맛집입니다.

 

여자친구님의 크나큰 은혜로 이제야 다녀왔습니다.

 

성수점과 신사점이 있는데, 이번엔 신사 본점으로 다녀왔습니다

 

본점입구, 웨이팅이 어마어마합니다.

토요일 4시 30분쯤 방문하였고 다행히 웨이팅 없이 착석하였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즘에는 웨이팅이 매우 길더군요. 빨리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즘 여자친구님이 블로그를 하셔서 저희는 앉자마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메뉴는 심플하고 가격대는 약가 높은 수준이네요.

 

기본찬, 그리고 메뉴판

 

기본찬은 심플합니다.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기본은 충분히 하는 반찰들입니다.

 

특히 깻잎이 좋았습니다.

 

저희는 목살 3, 된장째개 1, KOKUMI 쌀밥1 요렇게 시켰습니다.

 

원육 좋습니다.

알맞게 구워주시는 고기

 

저는 삼겹살>목살이지만, 이곳은 목살 맛집이므로 목살만 시켰습니다.

 

고기는 직원분들이 알맞게 구워주시고, 첫점은 접시에 올려주시며 소금에 찍어드시라고 권해줍니다.

 

고기의 상태도 좋았지만, 역시 맛집이라면 고기는 직원이 구워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편리함을 떠나 손님이 잘못 구우면 고기가 맛이 없어질테니까요.

 

목살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좋은 원육에 알맞은 굽기로 냄새도 나지 않고 촉촉하고 맛있더군요.

 

지저분한 밥상태..

요건 KOKUMI 쌀밥입니다.

 

육수의 영향인지 밥에서 맛이느껴졌고, 쌀알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밥맛입니다.

 

스시에 쓰이는 밥과 다소 유사한 느낌인데, 이날은 밥이 다소 질었던 느낌입니다.

 

목살을 올려 목살의 육즙과 기름이 밥에 베이면 와사비를 올려먹으라고 권해주는데, 은근 별미입니다.

 

꿉당을 방문한다면 꼭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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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방문해보고 싶던 곳인데,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맛집이라 가게가 굉장히 시끄럽고 정신없지만, 직원분들은 매우, 아주 매우 친절합니다.

 

다만 저라면 엄청난 웨이팅을 감수하고 먹을 것 같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술한잔과 먹어보고 싶은 그런 맛집입니다.

 

 

* 좋은점 : 매우 친절한 접객, 좋은 음식

 

* 아쉬운점 : 다소 시끄러운 실내, 웨이팅(?)

 

* 정리 : 목살을 싫어하는 저도 맛있게 먹은 맛집. 웨이팅만 없다면 자주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