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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k.co.kr/news/world/view/2020/12/1315353/
뉴욕증시 주관사 없이 직접 상장…IPO시장 격변 예고
美 SEC, 신규 주식에도 허용 IB에 줄 수수료 부담 대폭 줄고 낮은 공모가 책정 문제도 해결 개인에겐 투자기회 늘어날듯 나스닥도 직상장 승인 대기중 주관사 맡던 투자은행엔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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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기사를 봤습니다.
미국증권위원회(SEC)가 IPO를 주관사 없이 직상장 방식으로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겁니다.
보통 IPO는 주관사라 불리는 투자은행들(IB)를 통해야만 했고, 주관사들은 상장 실무 및 공모가 책정과 세일즈를 진행했죠.
이제 주관사 선정이 자율이 되었고, 수수료가 아깝다고 생각하는 기업들은 직상장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저로써는 굉장히 충격적인 뉴스입니다.
기존 IB의 주요 먹거리인 IPO가 대폭 축수될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주관사들의 공모가 선정이 적정하지 못하다는 논쟁은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던 문제지만 저렇게 파격적인 방식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미국의 실험적인 도전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한국에도 도입되면 저같은 IPO실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겠군요.
단기간에 이루어질 일은 아니겠으나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하는 것인지 고민입니다.
앞으로 미국 IPO 시장의 흐름을 관심가지고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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